중소기업 생산직 알바나 일자리를 찾아보면 mct, 밀링가공 모집글이 많아요.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출근 전에 이 글을 보고 가세요. 유용할 거예요.
밀링
쇠를 고정시킨 뒤 회전하는 드릴(공구)로 쇠에 접촉시켜 깎아내는 기계예요.
드릴의 종류에따라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는데요,
쇠에 구멍을 뚫기, 쇠의 전체적인 높이 줄이기, 정교하게 홈을 파내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어요.
MCT
밀링에 컴퓨터를 장착시킨 것을 MCT라고 해요.
밀링은 공구의 회전, 공구의 이동을 수동으로 해야 하지만,
mct는 쇠를 고정시키는 것만 사람이 직접 하고 나머지는 자동이에요.
대신 프로그램 입력을 시켜놓아야 돼요.
공구의 회전수(rpm), 공구의 이동경로를 'g코드'를 입력하여 설정할 수 있어요.
업무
mct 회사에 초보자로 입사를 하게 되면 단순노무 업무를 하게 돼요.
숙련된 기술자가 프로그램 입력 및 공구장착을 해놓으면,
초보자는 쇠를 고정시키고 버튼만 누르면 돼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가공이 이루어지고
쇠가 깎일 동 안 걸리는 시간은 10초~5분이며 제품마다 천지 차이예요.
깎인 쇠를 측정기로 치수측정을 하고 문제가 없으면 계속해서 생산을 하는 방식이에요.
밀링가공은 위험해서 초보자에게 시키지 않아요.
직업학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도 쉽게 입사가 가능해요.
하지만 부담이 된다면 직업학교에서 미리 공부를 한 뒤에 입사를 하면 돼요.
쇠를 밀링기에 고정시키는 방법부터 작동법, 도면해독법뿐만 아니라
mct의 g코드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어요.
일하면서 배우려면 퇴근 후 집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 힘든데
미리 학교에서 배워가시면 많은 도움이 돼요.
선반, cnc선반, 밀링, mct를 가르치는 직업학교가 많이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사고
날카로운 공구가 1000 rpm이 넘는 속도로 회전하는 기계라서 위험해요.
손을 잃으신 분들 중에서 가공업무를 보다가 사고를 당한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밀링을 할때는 헐렁하지 않은 옷을 입고 하셔야 돼요.
분위기 및 환경
가공 공장에는 입이 험한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일이 힘들어서 입이 거칠어 진거야.'
이 말은 핑계 같아요. 이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어디 있겠어요.
이런 핑계 대는 분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험하고 거칠어요.
쇠를 잘 깎이게 하기 위해 '절삭유'라고 하는 액체를 뿌려요.
그로 인해 항상 하얀 수증기가 공장을 가득 메워요.
그래서 환경이 안 좋은 편이에요.
여기까지 밀링, mct가공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물어보고 싶은 점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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