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선반, 선반, 반자동선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많아요.
그래서 관련 모집공고도 많고요.
알바나 취업을 이쪽으로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제 글을 미리 읽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선반
쇠를 선반에 고정시키고 쇠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킨 뒤 공구를 접촉시켜서 깎아내는 기계예요.
쇠의 재질마다 회전속도, 공구선정 등을 달리해야 돼요.
반자동 선반
쇠를 반자동 선반에 고정시키고 버튼을 누르면 저절로 쇠가 회전을 하고,
공구도 회전하는 쇠에 접근하여 쇠를 깎아내는 기계예요.
기술자가 초기 설정을 해놓으면 비숙련자가 하루종일 버튼을 눌러서 물량을 생산하는 시스템이에요.
cnc선반
선반은 회전부터 공구의 이동까지 사람손으로 직접 해야 하지만,
cnc선반은 쇠를 고정시키기만 하면 나머지는 자동이에요.
대신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쇠의 회전, 공구의 이동경로 및 속도를 설정해야 돼요.
프로그램은 g코드와 m코드를 사용해요.
위험성
소매, 토시의 끼임으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해요.
끼임 사고가 나면 절단 및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반 작업을 할 때는 끼임 방지를 위해서 장갑, 토시, 헐렁한 옷을 입으면 안 돼요.
위험도로 따지면,
손이 많이 가는 선반작업이 가장 위험하고 그다음 반자동 선반이고 cnc선반이 가장 안전해요.
기술
쇠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회전수와 공구의 이동속도를 달리 해야 돼요.
만약 조금이라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공구가 부러지거나 가공면이 거칠어져요.
이러한 조건을 잘 찾아내는 것이 기술이에요.
문제는 날씨, 기계의 종류, 기계의 노후정도에 따라 가공 조건이 변하기 때문에
선반일을 오랫동안 한 숙련자도 최적의 가공조건을 쉽게 못 찾아요.
그만큼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일이에요.
하지만 세팅 및 설정을 하는 일은 어렵지만,
한번 세팅해 놓은 cnc선반으로 대량생산하는 일은 단순반복 일이에요.
그래서 숙련된 기술자가 세팅을 하고, 초보 작업자가 대량생산을 해요.
업무강도
1kg 이하인 가벼운 쇠를 가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10kg 넘어가는 쇠는 크레인이 있는 회사에서만 가공해요.
그렇기 때문에 몸이 고된 일은 거의 없어요.
다만, 가공이 끝난 제품들이 담긴 통을 운반할 때는 잠시 힘이 들지만,
무거운 건 2인 1조로 들기 때문에 괜찮아요.
그리고 제품을 생산하는 중간중간에 치수 측정을 자주 해야 되는데,
초보자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업무예요.
여기까지 선반 및 cnc선반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었는데 도움이 되었나요?
질문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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