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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알바) 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알바 후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한 번씩 매장 구조를 바꿀 때 단기알바생을 모집해요.

단기 알바에게 어렵거나 골치 아픈 업무는 시키지 않아요.

단순 진열, 청소, 진열대 설치 보조가 주 업무예요.

상세히 알려 드릴게요.

 

하는 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주기적으로 매장 구조를 변경해요.

그럴 때마다 단기 알바생을 구해서 진열대 이동 및 상품진열 업무를 시켜요.

 

진열대를 옮기기 전에 상품들을 따로 빼놓고 진열대를 이동시킨 뒤 재진열을 해요.

 

가까운 거리는 그냥 들고 옮기지만, 먼 거리는 진열대를 분해해서 옮겨야 돼요.

분해 및 조립은 알바에게 시키지 않아요.

 

홈플러스 직원들이 진열대에 상품명이 적혀있는 종이를 끼워둬요.

그러면 알바생들은 상품들을 각자 알맞은 위치에 진열을 하면 돼요.

 

대형마트
대형마트

 

진열대에 끼워져 있는 종이는 상품 바코드예요.

그래서 헷갈릴 때는 종이에 적혀있는 바코드와 상품 바코드를 비교하면서 자리를 찾으면 쉬워요.

바코드 숫자가 엄청 길기 때문에 끝에 4자리 숫자만 비교하면 돼요.

 

상품 바코드
바코드 뒷 4자리

친구랑 함께 지원할 수 있고, 친구와 함께 일을 할 수도 있어요.

보통 2~3인 1조로 움직이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업무를 보는 경우도 많아요.

 

냉장식품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날짜를 꼼꼼하게 잘 보고 진열 해야 되며,

날짜순서대로 진열을 해야 돼요.(선입선출)

 

장갑은 제공하지만 작업복은 따로 지원하지 않아요.

찢어져도 괜찮은 옷과 신발을 신고 가야 돼요.

진열대 옮기다 보면 찢어질 수도 있어요.

 

긁힘 방지를 위해 긴팔을 입고 가는 걸 추천해요.

홈플러스는 여름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기 때문에 긴팔을 입고 가도 덥지 않아요.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남을 때가 있어요.

가만히 서있자니 뻘쭘하고, 앉아있자니 눈치가 보일 때는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을 앞으로 당겨놓음으로써 예쁘게 정리하면서 시간을 때우면 돼요.

 

상품 진열 시 종이 바코드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진열해야 돼요.

 

진열
상품 진열 방법

 

 

그 외

남성만 뽑으며, 

홈플러스 관리자들이 대부분 젊어서 그런지 20대들을 주로 뽑아요.

하지만 30대 후반으로 보였던 분도 본 적 있어요.

 

식사시간은 1시간이며 본인이 알아서 해결해야 돼요. (일급에 식비포함)

 

알바 구인 사이트나 앱에서 기간을 1일로 지정하고 검색을 하면 자주 나와요. (부산 기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일을 하는 거라서 경쟁이 있어요.

그래서 알바앱을 자주 확인하셔야 돼요. (1시간에 1번씩)

 

여기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단기알바 후기였습니다.

궁금한 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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