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품을 스마트 폰 또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잖아요?
그러면 이마트 ssg 스태프가 주문받은 상품들을 정리해서 배송을 보내요.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첫 출근 전에 읽고 가시면 큰 도움 될 거예요.
하는 일
고객이 ssg홈페이지나 앱으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ssg스태프가 주문받은 상품들을 가져와야 돼요.
이마트 내부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담아와요.
한마디로, 큰 카트기를 밀면서 주문받은 상품들을 담아 오는 일이에요.
그다음, 상품들을 주문 건대로 구분을 한 뒤 배달 기사에게 주면,
배달기사가 고객의 집으로 배송을 하는 시스템이에요.
장단점
이마트 ssg스태프로 채용되면, 이마트 상품 구매 시 5~10% 할인이 되고,
스타벅스 카페에서 커피 결제 시 30% 할인이 돼요.
튼튼한 기업이라서 잘릴 걱정이 없으며
단순한 일이라서 업무 난이도가 높지 않아요.
그러나 단점도 있어요.
이마트 진열 사원들이 열심히 진열한 상품들을 집어 가기가 눈치가 보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진열대에 진열된 상품이 아닌 창고에 있는 상품들을 가지고 가요.
하지만 그것도 문제인 게
창고에 가면 제품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뒤적거리면서 찾아야 하는데
진열 사원들이 열심히 정리해 놓은 박스를 뒤적거리면서 어지르면 눈치를 줘요.
그래서 최대한 어지르지 않도록 해야 하고,
혹시나 어지럽히더라도 원래 모습으로 원상복귀를 해놓아야 돼요.
상품 표지와 상품명이 자주 바뀌고, 신상품이 자주 들어와서 헷갈려요.
그 와중에 정해진 시간 내에 제품들을 담아와야 하기 때문에 촉박할 때가 자주 있어요.
개인 휴대폰으로 ssg스태프 직원 전용 어플을 다운받아서 상품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어요.
분명히 재고가 많이 있는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진열대에도 없고 창고에도 없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이마트 진열 사원에게 물어서 찾아야 하는데, 본인들도 잘 몰라요.
그 외
남자는 음료, 세제 등 무거운 상품을 담당하고,
여성은 가벼운 상품을 담당해요.
하루종일 걸어 다니면서 제품들을 담아야 하는 일이라서 시간이 잘 가요.
(시간이 잘 간다기보다는 시간이 부족해서 쫓겨요)
처음 채용이 되면 3개월 계약직으로 시작을 해요.
3개월 동안 근무를 하다가 중간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올 수도 있어요.
그러면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해주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정규직 전환 기회는 복불복이라서 큰 기대를 하면 안 돼요.
직원들 간에 썸을 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특히 20대 어린 스태프들끼리 또는 이마트 진열사원 하고도 눈이 맞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여기까지 이마트 ssg스태프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궁금한 내용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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