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촉진을 줄여서 판촉이라 해요.
한마디로 대형마트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호객하는 거예요.
적당한 크기의 목소리로 ' ㅇㅇ 상품 행사 중입니다. 이용해 보세요 ~ ' 라고 1~2분에 1번씩 외치면 돼요.
구체적으로 알려 드릴게요.
대형마트, 술집 방문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과,
술집에 방문하면서 술자리를 가지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판촉을 하는 일이 있어요.
저는 대형마트 판촉 알바를 알려 드릴게요.
하는 일
대형마트에서 제품을 판촉 하는 일이에요.
주로 커피, 음료수, 주류, 시리얼을 판촉 하는데요.
손님들에게 시식, 시음을 권하면서 호객을 해야 돼요.
많이 팔려서 진열대에 제품이 없다면, 직접 창고에 가서 제품들을 가지고 와야 돼요.
그래서 출근하면 가장 먼저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 어디에 보관되고 있는지 파악을 해야 돼요.
그리고 본인이 담당하는 제품에 대해 공부를 해야 돼요.
가끔 깊이 있는 질문을 하는 손님도 있거든요.
(맛, 행사 관련 질문)
고정 판촉사원과 알바로 잠시 일하는 판촉사원이 있어요.
고정 사원은 판매건수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지만 판촉알바는 크게 신경 안 써도 돼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성의 없이 일하면 잘려요.
3일 계약인데 하루 만에 잘릴 수도 있으니까 눈치껏 열심히 해야 돼요.
그 외
손님들이 질문을 많이 해요.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답변하기가 쉽지만
어려운 질문도 많이 해요.
예를 들어서 ' 쌀은 어디에 있나요? ' .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땐 모르겠다고 하지 말고 주위에 있는 직원들에게 물어서라도 답변을 줘야 해요.
손님이 직원 때문에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기면 일이 커질 수 있거든요.
판촉 알바가 여성이면, 마트 남자직원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아요.
여성이 판촉을 하면 해당 제품의 매출이 올라가요.
남자 손님들이 자주 와서 말 걸고, 시음하고, 구매해요.
그래놓고 막상 계산대에서는 그 제품만 계산 안 하는 경우도 많아요.
하여튼 이쁜 여자랑 한마디라도 섞어보고 싶은 남자들이 많아요.
물론 저도 그렇지만요.
판촉 알바는 젊은 여성들을 많이 뽑아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는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할 수 있을 때 한 번이라도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대형마트 판촉알바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질문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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